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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세계는] IAEA 전문가 자포리자 원전 도착..."사흘간 사찰" / YTN

2022-09-02 83 Dailymotion

국제원자력기구, IAEA 사찰단이 핵 재앙이 우려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자 원전 현장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찰단은 앞으로 사흘 동안 핵발전소의 안전시설 등을 검사할 예정인데요. 도착한 날에도 원전 주변에서는 포성이 그치질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뉴스룸을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국제원자력기구, IAEA 사찰단의 공식 업무가 시작된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사찰단을 직접 이끌고 있는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, <br /> <br />"현장을 잘 돌아봤고 몇 시간 동안의 활동으로도 많은 중요한 정보를 얻었다고"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찰단이 해야 할 일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'사찰단의 임무는 원전을 핵사고로부터 보호하는 것" 핵 시설이 안전한지를 확인하는 거'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찰관이 원전에 상주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몇 명이 언제까지 머물지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IAEA 사찰단의 일정 앞으로 어떻게 됩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원전을 통제하고 있는 건 러시아군이지만, <br /> <br />관리만큼은 우크라이나 원전 기업 에네르고아톰 아닙니까? <br /> <br />에네르고아톰은 사찰이 이달 3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진행될 거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그로시 사무총장과 일부 전문가가 먼저 철수하고, 5명 정도가 현장에 남아 사찰을 마무리할 거라는 말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러시아 언론이 현지 관리의 말을 빌어, 최대 12명 정도가 남을 거라고 한 걸 보면 상황은 유동적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IAEA 사찰단이 현장에 도착하기까지의 과정도 쉽지 않았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찰단이 떠난 곳은 발전소에서 50여 ㎞ 떨어진 자포리자 시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현장 주변에 포격이 끊이지 않으면서 도착이 예정보다 약 3시간 정도 늦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사찰단은 원전에서 약 20㎞ 거리의 우크라이나 측 검문소에 도착한 뒤 상황이 진정되기까지 대기하는 일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있었던 공격에 대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'IAEA의 사찰을 방해하려는 포격'이었다며 서로에게 공격 책임을 떠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우크라이나가 공격했다는 주장을 한 건, <br /> <br />사찰단의 현장 안내를 맡은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 대표단이라, '이번 사찰 결코 쉽지 않을 거'란 예상, 하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에 우크라이나 원전 회사 에네르고아톰은 '사찰단이 현장에 도달한 것만으로도 벌써 성공'이라는 참 다른 반응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90209295972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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